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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ouncing the Winners of Four Architectural Competitions

Recently, the prizewinners of design competitions for large-scale concert and exhibition venues and low-usage urban spaces were announced consecutively. Jecheon-si selected Haenglim Architecture & Engineering as its Jecheon Arts Center with Open & Summer Square (hereinafter Jecheon Arts Center) design competition, and the Ministry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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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tique 02
(90쪽) 초루(2023) (p. 90) Choru (2023) “사실 조 선생의 다른 건물을 보고 오설록의 차분한 건물을 할 수 있을 거라고 100% 확신은 못 했죠.” ▼2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의 말이다. 이런 생각이 비단 그만의 것은 아닐 것이다. 비평가, 동료 건축가들도 여기에 대부분 동의했을지 (또는 여전히 할지) 모른다. 생각의 관성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첫인상이 강렬할수록 더욱 그렇다. 딸기테마파크(2006), 부티크모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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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김진휴, 남호진, 김영수, 서자민 지음 제대로랩 펴냄 이 책은 2023년 6월, 열여섯 번째 젊은건축가상의 수상자로 선정된 건축사사무소 김남(공동대표 김진휴, 남호진, 이하 김남건축), 모어레스 건축사사무소(대표 김영수, 이하 모어레스), 아지트스튜디오 건축사사무소(대표 서자민, 이하 아지트)의 건축 여정을 돌아보는 작품집이다. 부제 ‘의미, 무용, 태도’는 각 수상 건축가의 핵심적인 사유를 드러낸다. ‘균형이라는 금기’라는 제목 아래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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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tique 01
존홍 서울대학교 교수 John Hong professor, Seoul National University 건축 파빌리온의 주요 역할 중 하나가 개념적 틀을 압축적으로 담아내는 것이라면, 조민석의 ‘군도의 여백’(2024)은 그의 근작들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렌즈가 된다. 그의 파빌리온은 내가 ‘군도적 접근’과 ‘여백의 굴절’이라고 지칭한 두 가지 상호 연관된 방식을 통해 특유의 반객체적인(anti-object) 위치를 점한다. 이는 우리가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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